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A JOURNEY IN SEARCH OF A GOOD SCENT좋은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게시판 상세

페일블루닷의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 The Scent of Art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 작품 2종을 바탕으로 조향된 패브릭 스프레이 제품 2종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12월 중순까지 도슨트 향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The Scent of Art


동일한 작품을 감상하더라도 개인마다 해석이 다른 것처럼 향 또한 개인의 경험과 기분, 그리고 심리상태에 따라서 후각적 인상이 달라집니다. 


그런 면에서 작품과 향은 예술이라는 집합 안에서 표현의 방식이 다를 뿐 해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공유합니다. 


여행의 순간을 향기로 기록하는 라이프 프레그런스 브랜드 페일블루닷과 수원 미술의 정체성 구축과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만나 작품을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 香을 제안합니다. 


이번 香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분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끼기를 바랍니다.



김유정, 온기, 2016, 프레스코 화벽에 스크래치



Scent #1 WARMTH 


Top note – Bergamot, Lime

Middle note – Tabacco scent, Geranium 

Base note – Sandal wood, Cedar wood, Tonka nut


WARMTH(웜스)는 김유정 작가의 작품 ‘온기’를 표현한 향입니다. 프레스코 회벽에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표현된 온기 작품의 특징은 회색빛의 회벽이 주는 차가운 느낌이라는 점에서 제목과 그 시각적 인상이 아이러니하게 다가옵니다. 작품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메마른 나무와 식물의 모습에서 Woody한 느낌이 두드러집니다. 


WARMTH는 샌달우드와 시더우드, 그리고 통카넛을 메인으로 하는 우디타입의 향입니다. 샌달우드는 백단나무로 불리는데, 기본적으로 가벼운 나무의 향취를 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반대로 시더우드는 삼나무라고 불리는 향으로, 건조하고 메마른 깊은 나무의 느낌을 표현합니다. 마치 연필 흑심이 느껴지는 진한 나무향에서 회벽에 갇힌 식물의 차가운 느낌을 얼핏 느낄 수 있습니다. 


WARMTH에는 샌달우드와 시더우드, 그리고 통카넛의 부드러운 느낌이 적절한 비율로 조향되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가볍고 따뜻한 샌달우드의 향취가, 혹은 무겁고 메마른 시더우드의 향취가 먼저 느껴지는 것은 온기라는 작품을 바라보는 작품의 인상이 우리의 심리상태에 따라 각자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노정란, 색놀이-북한산과 캘리포니아 해변, 2002-2003, 캔버스에 아크릴


Scent #2 BON VOYAGE


Top note – Bergamot, Lemon grass, Lime, Galbanum plant, Green 

Middle note – Geranium, Muguet, Sea scent, Ivy 

Base note – Vetiver, Moss, Musk, Sandal wood


BON VOYAGE(본 보야지)는 노정란 작가의 작품 색놀이 – 북한산과 캘리포니아 해변을 표현한 향입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본 보야지라는 이름은 노정란 작가의 작품 속으로 색채 여행을 떠난다는 의미를 반영한 네이밍입니다. 


작가가 다양한 색채를 통해서 직접적인 체험에서 나온 직관적 감각을 표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향은 작가가 표현한 색채를 역으로 향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향료에도 저마다 색으로 구별지을 수 있는 색채가 있습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향은 옐로우와 오렌지로 표현할 수 있고, 대나무와 허브 계열의 향은 그린, 우디 타입의 향은 베이지, 브라운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 처럼 향료 또한 고유의 색이 있습니다. 


본 보야지는 노정란 작가 작품의 컬러를 반영해 마치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 처럼 산뜻한 느낌을 부여한 프레쉬 시프레 타입의 향입니다. 


*시프레 타입의 향이란? (이끼 향을 뜻하는 모스 향료와 시트러스 향료인 베르가못이 주를 차지하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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